넥스트무브(대표 정호영)는 자사의 모바일 액션 RPG '밤을걷는선비'가 정식 서비스한 지 7일 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밤을걷는선비(글 조주희 그림 한승희)'는 조선시대 몰락한 양반가의 딸과 뱀파이어 선비의 절절한 로맨스를 담은 만화로,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현실감 높은 사건성까지 갖춰 독자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다. 특히 최근 드라마까지 제작됐는데, 유명 제작사 콘텐츠K가 제작을 맡아 MBC 미니시리즈로 방영되면서 인기를 모았다.

지난 5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밤을걷는선비'는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통해 아기자기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쉬운 조작법과 다양한 육성 콘텐츠 요소가 더해져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넥스트무브 관계자는 "구글 플레이에 정식 서비스한지 일주일이 채 안됐는데 벌써 1위를 달성하게 돼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며 "'밤을걷는선비'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용자들 덕분이다. 앞으로도 이용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좋은 게임을 만들어가는 넥스트무브가 되겠다"고 전했다.

'밤을걷는선비'는 구글 플레이(http://bit.ly/1KtqhkA)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extmvsunbe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