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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WoW, 영화 기념 아이템 프랑스만 준다고?

[이슈] WoW, 영화 기념 아이템 프랑스만 준다고?
이번 달 말 개봉을 앞둔 영화 워크래프트와 관련해 특정 국가에 국한한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용자들은 아쉽다는 반응이지만 다른 국가에는 해당 이벤트와 관련한 계획이 없는 상태다.

프랑스 영화관 Kinepolis은 3일 '워크래프트' 영화와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워크래프트는 오는 24일 오후 7시에 파리의 'The Grand Rex'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한 달 계정 쿠폰과 '워크래프트'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개됐던 형상 변환 장비 4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형상 변환 장비들은 영화 워크래프트에 등장한 장비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는 게 Kinepolis 측의 설명이다.

[이슈] WoW, 영화 기념 아이템 프랑스만 준다고?

문제는 프랑스 Kinepolis가 이 행사가 프랑스 독점이라고 언급하며 발생했다. 현재 블리자드코리아 등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해당 이벤트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블리자드 측의 공식 입장도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소식을 접한 이용자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주로 보이고 있다. 이용자들은 "정말 이벤트가 프랑스 독점이라면 외국인들에게 2차 프랑스 혁명 터질텐데", "그 자리에서 워크래프트4 일어날듯", "호드 진영 아이템이 상대적으로 떨어져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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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워크래프트는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전더리 픽쳐스와 블리자드의 합작으로 개발된 영화로, '워크래프트1'의 시점을 다룬다. 국내에서는 내달 9일 개봉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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