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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GS, 마인드셋과 MOU로 '인공지능 QA' 시대연다

[이슈] IGS, 마인드셋과 MOU로 '인공지능 QA' 시대연다
게임 이용자들의 각종 문의부터 컴플레인까지 인공지능이 담당하는 근미래적인 세상이 머지 않았다. 4개 국어의 문의 내용을 스스로 판단하고 실시간으로 대답하는 인공지능 고객관리 서비스가 곧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IGS(대표 양유진)는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셋(대표 김승연)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IGS는 QA, CS, 글로벌 서비스 및 운영 등 온라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기업으로 많은 게임사는 물론 다양한 기업들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 게임 개발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마인드셋은 구글과 삼성에서 근무하고 카이스트, UCLA 출신, 그리고 게임 업체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한 서비스로 미항공우주국(나사, NASA) 제트추진연구소와 '크리에이티브 인공지능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 기술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인공지능 고객대응 플랫폼 '마인드봇'을 개발했다.

'마인드봇'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4가지의 언어를 지원하며 이용자들의 질문을 패턴화해 24시간동안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또한 고도화된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채팅 용어를 인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게임 이용자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것이 특징인 '마인드봇'은 앞으로 게임 QA 분야에서 많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용자들의 문제 해결에 다소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기존의 고객 대응 방식에서, 실시간으로 막힘 없고 신속하게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인드봇'을 통해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 빠른 처리가 필요한 고객에 신속하게 대응해 만족도를 높이고 감성적 응대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밀착 서비스를 진행한다.

IGS 양유진 대표는 "'마인드셋'과의 MOU 체결을 통해 IGS는 이용자들이 더 만족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 및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IGS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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