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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붉은보석2, 사전 오픈…RPG 시장 새바람 예고

[이슈] 붉은보석2, 사전 오픈…RPG 시장 새바람 예고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오랫동안 공들여 만든 '붉은보석2'가 시장에 나왔다. PC MMORPG인 전작의 감성을 모바일에 담아낸 '붉은보석2'는 하반기 RPG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붉은보석2'를 서비스하는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28일 '붉은보석2' 사전 오픈을 진행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붉은보석2'를 내려받을 수 있다. 정식 오픈은 오는 29일 오후 2시다.

'붉은보석2'는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지난 5월에 진행한 CBT 지표가 4:33의 히트작 '블레이드', '영웅'이 기록했던 성적을 상회했을 정도. 또한 1세대 MMORPG '붉은보석'의 정식 후속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모바일 게임이면서 PC MMORPG의 감성을 제대로 살린 것이 강점이다. 온라인 RPG에서 볼 수 있는 마을이 있고, 여기서는 다른 이용자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또 NPC들에게 퀘스트도 받는다.

전투도 박진감이 넘친다. 화려한 스킬과 묵직한 타격감으로 액션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또한 다양한 스킬로 무장한 동료와 함께 전투를 펼치는 점은 원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재미다.

'붉은보석'의 백미인 변신 시스템도 완벽하게 구현했다. 변신을 하게 되면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캐릭터 외형이 바뀌며, 스킬도 모두 다른 스킬로 변경된다.

오픈 첫 날 구글 플레이 평점은 4.1로 준수하다. 이용자 반응도 뜨겁다. 이용자들은 "진짜 오래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다", "초반부터 재미가 상당하다. 오래할 것 같다", "그래픽도 좋고 캐릭터 목소리도 귀엽다" 등 호평일색이다.

4:33 관계자는 "1세대 온라인 IP '붉은보석'이 모바일로 등장했다"며 "원작의 재미와 온라인 RPG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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