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오버워치' 제프 굿맨, "이번 테스트로 큰 변화 있을 것"

[이슈] '오버워치' 제프 굿맨, "이번 테스트로 큰 변화 있을 것"
앞으로의 '오버워치'가 궁금하다면 이번 테스트 서버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 제프 굿맨이 20일 북미 공식 포럼을 통해 공개 테스트 서버(PTR, 이하 테스트 서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굿맨은 "테스트 서버 패치가 빠른 시일 안에 진행돼 이번 주 내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엔 조금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패치노트를 보고 놀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테스트 서버는 이전 보다는 더 오래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오버워치' 캐릭터들에 대한 다양한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어떤 것들 재미있어 하는지 초기 단계부터 테스터와 함께 다양한 것들을 시험해보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특히 이전까지의 테스트 서버는 새로운 패치가 게임에서 문제없이 잘 돌아가는지, 어떤 엄청난 버그는 없는지를 체크하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었지만, 이번 테스트 서버에서는 이용자의 피드백을 수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항상 부족한 시간 탓에 이용자 피드백 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테스트 서버에서는 아무런 변경된 점 없이 그대로 본서버로 업데이트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 공개될 테스트 서버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며 "언제나처럼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많을수록 더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테스트 참여를 장려했다.

한편 이번 패치에서는 리뉴얼 작업 중인 것이 공개돼 기대를 모았던 시메트라에 관한 패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