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비즈] 게임빌, 英 개발사 펑키 판다와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

[비즈] 게임빌, 英 개발사 펑키 판다와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
게임빌이 영국 유망 개발사 '펑키 판다'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써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영국의 유망 게임 개발사인 펑키 판다(공동 대표 Jack Tang/Ke Ren)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스타2016'에서 게임빌은 펑키판다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맞손을 잡은 양사가 선보일 게임은 참신함이 돋보이는 캐주얼 스마트폰 게임 신작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펑키판다는 '심시티소셜', '하트오브베가스'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을 제작했던 핵심 멤버들이 주축이 된 개발사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통할 대중적인 메가 히트 게임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에이티브 넘치는 게임성과 방대한 글로벌 이용자 풀,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가 만나 세계 시장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게임빌은 최근 완다 그룹 Hoolai Interactive와 계약을 체결, 글로벌 히트작 '크로매틱소울'(중문명 마룡지혼, 魔龍之魂)로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미 스페인 개발사인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애프터펄스), 미국 개발사 Kong Studios(던전링크) 등 각국의 개발사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또 미국 MLB와도 'MLBAM'(Major League Baseball Advanced Media), 'MLBP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MLBPA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lumni Association) 3개의 라이선스 계약을 모두 성사시키는 등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해 왔다.

한편 '펑키판다'는 Jack Tang과 Ke Ren가 2015년 영국에 설립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로 구성원마다 전문 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면서도 유연하게 다른 분야도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심즈소셜', '심시티소셜', '하트오브베가스', '피파슈퍼스타', '사무라이시즈', '라이벌킹덤스' 등 유명 게임의 개발자들로 구성된 이 회사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즐기자!'라는 모토로 즐기면서 게임 개발을 하고 있다. 설립 후 처녀작을 게임빌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