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펍은 삼국지 배경의 정통 모바일 MMORPG '삼국온라인'이 사전 등록 시작 일주일여 만에 30만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말 대형 신작 게임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도중 얻은 성과라 더욱 긍정적으로 해석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공식 카페를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게임 출시 일정을 비롯해 한국 게이머들의 취향을 저격한 캐릭터, 국가 간 대전 진행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거나 문의하고 있기도 해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MMORPG로 만나는 진짜 삼국지를 표방하는 '삼국온라인'은 지난 6월 중국서 론칭 후 중국 앱스토어 최고 매출 10위권 내 진입, 게임성을 검증받은 게임의 한국 현지화 버전으로 단순히 삼국지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것에서 벗어나 유비, 관우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영웅들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진정한 삼국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오픈 필드에서 펼쳐지는 PVP, 단순 이동 수단 개념을 벗어나 수집 및 육성의 즐거움은 물론 고유의 스킬을 구사하는 탈 것 시스템, 치열하게 펼쳐지는 위, 촉, 오 각 국가 간 대전 등 방대한 콘텐츠와 함께 한국 게이머들의 취향을 고려한 고퀄리티의 깔끔한 그래픽이 장점이다.
게임펍 측은 이를 기념해 '삼국온라인'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모두에게 하후연 장혼, 고급감정부 등 '삼국 패키지'를 증정하며, 사전 예약을 신청한 게이머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공식 카페를 통해 무사, 도사, 책사, 자객 스킬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이들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골라 투표한 게이머 2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국온라인' 사전등록 페이지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