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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마일게이트, '소울워커' PC방 10위권 '자신'

[이슈] 스마일게이트, '소울워커' PC방 10위권 '자신'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은 스마일게이트가 온라인 게임 사업에 힘을 쏟는다. 액션 MORPG '소울워커'를 통해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10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소울워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특히 퍼블리싱 사업본부 정수영 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울워커'의 이용자 100만명 모객, PC방 10위권 진입을 자신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올해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자들이 모바일 게임에서 느끼고 있는 식상함, 반복적인 플레이의 지루함을 온라인 게임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소울워커' 성공을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보유한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 퍼블리싱 사업 이래 최고 성과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RPG 이용자층을 흡수해 '소울워커'만의 명확한 영역을 구축하고, 친화력 있는 서비스 운영과 게이머 밀착 GM 활동으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e스포츠, SNS, 방송, 오프라인 활동 등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한 장치를 적극 활용하고, 이용자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 기회가 닿는대로 '소울워커' 이용자 행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소울워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한다. '크로스파이어'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소울워커'를 동남아, 남미 지역에서도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게임 성공을 바탕으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모바일 게임 등 IP를 활용한 사업영역 확장도 구상하고 있다.

정수영 실장은 "내부적으로 세운 목표는 이용자 100만명, PC방 순위 10위 안에 '소울워커'를 진입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수년간 움직이지 않는 PC방 순위에 '소울워커'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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