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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컴투스 '서머너즈워' 매출=쏘나타 33.6만대?

[이슈] 컴투스 '서머너즈워' 매출=쏘나타 33.6만대?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만큼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려면 중형 자동차 33만6000대 혹은 국산 스마트폰 441만 대를 팔아야한다는 흥미로운 리서치 결과가 발표됐다.

'서머너즈워'의 영업이익률은 컴투스 전체 매출 대비 38%. 게임은 상품 특성상 공산품, 식료품 등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갖추고 있다. 다른 산업에서 '서머너즈'워와 동일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려면 몇 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형 자동차의 경우 매출 1조 원당 영업이익이 500억 원 가량이다. 만약 '서머너즈워'와 같은 영업이익을 내려면 2260만 원 기준으로 33만6000대를 팔아 7조59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야 한다. 또한 매출 1조 원당 영입이익 1080억 원 대인 국산 스마트폰의 경우 441만대(79만9000원 기준)를 팔아 3조5235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야 비등한 수준이 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워'가 만 3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며 "'서머너즈워'가 기록한 구체적인 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회사 전체 매출 대비 38%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로 회사 총 매출액 증대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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