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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니티가 밝히는 산업 분야 VR/AR 신기술은?

[이슈] 유니티가 밝히는 산업 분야 VR/AR 신기술은?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VR/AR) 종합 컨퍼런스 '비전 VR/AR 서밋 2017'(Vision VR/AR Summit 2017)의 연사 및 세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비전 VR/AR 서밋은 개발 플랫폼에 상관없이 VR/AR 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중국 베이징에서 2차례 진행돼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5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며, 1200명 이상의 개발자, 아티스트, 프로그래머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분야 인사의 발표 및 다양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키노트 연설에는 존 리치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CEO를 필두로 VR 콘텐츠 개발 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스토리텔링 기반의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위딘(Within) 사의 공동 창업자 크리스 밀크(Chris Milk)와 아론 코블린(Aaron Koblin),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유명인사로 VR 콘텐츠 제작사 스파이럴로이드(Spiraloid) 창립자인 베이 라잇(Bay Raitt), 영국 VR 콘텐츠 스튜디오 리와인드(Rewind)의 솔 로저스(Sol Rogers) CEO 등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총 40개 이상의 다채로운 세션을 통한 유익한 강연들도 마련된다. VR/AR 기술이 활용되는 자동차, 과학, 게임, 영화 등 유관 사업 분야의 인사들이 강연자로 나서며 유니티의 VR 개발 툴인 '에디터VR'은 물론, VR 내러티브, 광고, VR 저널리즘, 관련 툴킷 등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쇼케이스'를 통해 유니티로 개발된 VR/AR 콘텐츠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지구 진화의 역사를 다룬 '라이프 오브 어스(Life of Us)' 등 VR/AR 기술로 구현된 영화, 만화, 게임 등의 콘텐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최근 VR, AR 기술이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비전 VR/AR 서밋을 통해 게임과 비게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 VR/AR 서밋 2017'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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