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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데브시스터즈, 캐주얼 노하우 담은 'Tape it Up!' 글로벌 인기 '톱레벨'

[이슈] 데브시스터즈, 캐주얼 노하우 담은 'Tape it Up!' 글로벌 인기 '톱레벨'
'쿠키런'으로 캐주얼 게임 장르 인지도를 쌓아온 데브시스터즈가 사내 소규모 프로젝트로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67개국 애플 피처드 달성 이후 글로벌 무료 인기 순위 톱10에 드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Tape it Up!'이 11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게임 순위 톱10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깜짝 공개했던 모바일 게임 'Tape it Up!'은 귀여운 캐릭터가 상자 위를 점프하며 테이프를 붙이는 컨셉의 모바일 플랫폼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지난 13일 오후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현재까지 총 67개국에서 피처드됐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폴 등 11개국에서 10위권 내 순위를 나타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용자들은 대체로 'Tape it Up!'의 참신한 소재와 2D 픽셀아트 기반의 아기자기한 분위기,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으며, 손가락 하나만으로 간단히 플레이할 수 있으면서도 집중도 높은 플레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데브시스터즈는 그간 '쿠키런' 시리즈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왔던 아시아 외에 북미, 유럽 등의 지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도출된 것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더불어 'Tape it Up!'이 직원들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팀을 이뤄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소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더욱 유의미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데브시스터즈는 해당 게임의 서비스 및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운영 경험을 더욱 축적하고, 해외 이용자풀 확대와 시장 분석 등 차기 라인업에 대한 노하우를 탄탄히 갖춰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해당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영문명 'Tape it Up!'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조만간 안드로이드 버전의 서비스도 시작될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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