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구글순위] 데스티니차일드, 2달 만에 매출 톱10 재진입

[구글순위] 데스티니차일드, 2달 만에 매출 톱10 재진입
한 주의 순위 변동과 이유, 핫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구글순위'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게임이 구글 플레이에서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순위 변동과 그 원인은 무엇인지 지금 알아보시죠. <편집자주>

◆구글 매출 순위- 저력의 '데스티니차일드' 매출 톱10 재진입

[구글순위] 데스티니차일드, 2달 만에 매출 톱10 재진입

힘이 빠진 듯 보였던 넥스트플로어의 '데스티니차일드 for kakao'(이하 데스티니차일드)가 22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에 다시 올라섰습니다. '데스티니차일드'가 매출 10위에 다시 등장한 것은 지난 3월28일 이후 처음이라 약 2개월 만의 일인데요.

매출 상승의 정석인 신규, 복귀 이용자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 효과에 더해 게임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넥스트플로어 측은 '8일의 약속' 이벤트로 신규 이용자에게 '5성 차일드 확정권'을 증정하고 기존 이용자에게는 신규 차일드인 '5성 차일드 다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이를 비롯해 '접속 이벤트'로 총 '크리스탈 1만2000개' 및 '블러드젬 120개' 등 총 10만 원 상당의 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플레이를 통해 신규 캐릭터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17일 '데스티니 차일드'의 12세 이용가 버전 '데스티니 차일드 T for kakao'도 출시돼 이벤트와 시너지를 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복귀 이용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하니 제대로 먹힌 것 같네요. 이 기세를 몰아 다시 매출 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구글 인기 순위-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인기 3위 진입…농구게임 붐, 일까?

[구글순위] 데스티니차일드, 2달 만에 매출 톱10 재진입

모바일로 돌아온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출시된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가 22일 기준 구글 무료게임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한 것인데요.

원작자인 조이시티가 아닌 중국 개발사인 창유에서 개발 및 서비스를 모두 맡아 아쉬운 감이 있지만, 게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첫 화면부터 '프리스타일' 특유의 굵은 선의 그래픽으로 그려진 화면이 보이는 동시에 PC버전과 동일한 힙합가수 주석이 부른 BGM이 흘러나오며 이용자를 반기기 때문이죠.

그래픽 퀄리티 또한 PC버전의 '프리스타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에 게임성도 PC버전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죠.

다만 좋은 능력치의 캐릭터는 모두 유료 구매인데다가, 복장이 모두 기간제 캐시 아이템으로만 구성돼 있는 점은 아쉽다는 반응이 많은 상태입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