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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틀그라운드, 좀비 모드 추가로 날개 단다

[이슈] 배틀그라운드, 좀비 모드 추가로 날개 단다
블루홀의 글로벌 화제작 '배틀그라운드'에 좀비 모드가 추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루홀은 14일 미국 게임 박람회 E3 현장에서 열린 'E3 2017 트위치 쇼'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에 '좀비 모드'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모드의 업데이트일은 미정으로 개발 진척 사항에 대해 향후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좀비 모드'는 유명 스트리머 등으로 구성된 '배틀그라운드' 파트너들에게 제공된 커스텀 게임 모드에서 만들어진 모드에서 착안한 것으로, 한국 스트리머가 만든 최초의 '좀비 모드'가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슈] 배틀그라운드, 좀비 모드 추가로 날개 단다

해당 모드를 접한 이용자들의 '좀비 모드'를 정규 모드로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이를 받아들여 본격적으로 개발에 돌입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배틀그라운드' 액션 건플레이 리드가 체코에서 좀비 애니메이션을 캡쳐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좀비 모드'는 기존 좀비 서바이벌 게임과는 다르게 이용자가 직접 좀비를 플레이하게 된다. 아울러 좀비 모드 외에도 게임 초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벽 넘기, 구르기, 창문 뛰어넘기 등 다양한 액션과 날씨 효과가 추가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 개발 총괄 김창한 PD는 "라이브 크리에이티브를 지원하는게 '배틀그라운드' 팀의 비전 중 하나로 커스텀 게임 모드에 새로운 기능을 점진적으로 추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스트리머와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재미있는 모드를 만들고 반응이 좋으면 해당 모드를 공식화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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