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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 형제와 맞대결할 모바일게임 기대작 4선

모바일게임 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이 하나 둘씩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리니지M' 이후 어떤 게임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을지에 기대가 몰리고 있다.

[이슈] '리니지' 형제와 맞대결할 모바일게임 기대작 4선

우선 카카오가 8월 중 출시할 예정인 '음양사 for kakao'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매출 1위를 달리며 '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기대작으로 꼽힌다. 특히 세계 각국에 출시된 '음양사 for kakao' 중에서 최초로 '한글 음성 더빙'을 통해 현지화를 진행했다.

여기에 카카오의 카페톡을 게임 내 커뮤니티 툴로 채택, 게임사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로 가수 아이유가 게임모델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슈] '리니지' 형제와 맞대결할 모바일게임 기대작 4선

넥슨이 7월27일 선보이는 액션 RPG '다크어벤저3'는 누적 3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드래곤을 타고 전투를 벌이는 '몬스터 라이딩', 정신을 지배하여 적을 움직이는 요소 등 색다른 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 피니시 액션 등 콘솔급 액션을 선보이고 있어 4개의 작품 중에서는 가장 액션성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크어벤저3'는 눈코입은 물론 키와 다리 굵기 등 체형과 머리카락 색깔까지 변경이 가능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슈] '리니지' 형제와 맞대결할 모바일게임 기대작 4선

6월 중 글로벌 출시를 앞둔 '파이널판타지XV: 새로운제국'도 이목이 몰린다. '파이널판타지'라는 이름만으로 가장 주목 받는 기대작으로 에픽액션이 개발을 맡았다. '파이널판타지XV'의 세계관을 승화시켰으며 장르는 오픈월드 MMO다.

이용자들간의 실시간 대전 등의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고 전세계 이용자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슈] '리니지' 형제와 맞대결할 모바일게임 기대작 4선

같은 중화권 게임인 '불량인'도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유큐에서 조회수 8억을 기록한 대형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해 관심이 쏠린다. 중국 애플스토어 매출 10위권대를 기록한 바 있는 무협 MMORPG인 이 타이틀은 최근 드라마 시즌 2와 영화 제작까지 예정돼 있다.

이 게임은 고퀄리티 그래픽은 물론 '태그매치'를 활용한 색다른 전투방식, PK를 무릅쓰고 적진을 탐험하는 국가 전용 퀘스트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팡스카이는 7월 초 출시를 예정하고 막바지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고의 기대작인 '리니지M'이 출시되어 매출 1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불량인', '다크어벤저3', '음양사'의 순서대로 기대작들의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로 다른 차별점을 내세우며 두각을 드러내기 위한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이들이 어떤 승부를 펼칠지 기대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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