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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니지M 거래소, 다이아로 거래…상한가 없다

[이슈] 리니지M 거래소, 다이아로 거래…상한가 없다
엔씨소프트의 상반기 최대 화제작 '리니지M'의 거래소 시스템이 베일을 벗었다. 유료 재화인 다이아가 거래에 사용되며 상한가와 하한가 없이 가격 책정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리니지M' 거래소 포함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 출시 계획을 밝혔다. 엔씨는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리니지M' 거래소 시스템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며 금일 중으로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의 '리니지M'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 기존의 12세 이용가 버전과 별도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엔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리니지M' 거래소 시스템에 대한 추가 정보도 함께 공개했다. 엔씨는 "거래소를 통한 아이템 거래에는 다이아가 사용된다"며 "상한가와 하한가 제한 없이 자유롭게 판매가 설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엔씨의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진명황의 집행검' 등 고급 아이템의 경우 수천만 원을 호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리니지M' 거래소에서의 아이템 거래 가격도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없지 않다.

'리니지'에 비해 훨씬 많은 이용자를 모으며 화제의 중심이 된 '리니지M'인 만큼 거래소에서 현금 1억 원이 넘는 유료 재화에 거래되는 아이템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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