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전략 RPG '파이널삼국지'에서 영물 및 국가전환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로 영물이 추가돼 귀여운 영물과 함께 전투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전투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물은 녹색, 남색, 자색, 황색 4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모두 15종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만 해도 자색 영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인 과관참장을 통해 영물, 영물 조각 등을 얻을 수 있고, 영물 상점에서 원하는 영물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미 보유한 장수, 장수 조각을 타 국가 장수 및 조각으로 바꿀 수 있는 국가 전환 시스템이 업데이트돼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국가의 장수로 진영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출시된 '파이널삼국지'는 1년 내 게임 서비스 종료 시 게임 사용 비용 전액을 환불해 주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365+ 서비스 보장제'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친절한 운영과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출시 직후 원스토어 최고 매출 2위 및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8위에 올랐다.

'파이널삼국지'는 친숙한 삼국지 영웅들이 귀여운 SD 캐릭터로 등장, 아기자기하고 친숙한 그래픽이 특징이며, 나만의 장수 진형을 구성하고 강화시키는 과정에서 차별화된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던전과 전투력 상승의 핵심 콘텐츠인 무한의 탑, 각종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토너먼트 및 비무 시스템, 개인과 군단 단위로 진행되는 서버대전 등 끝없이 펼쳐지는 방대한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파이널삼국지' 게임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finalt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