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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블엔드타임아레나, 더하고 곱해 만족감 높인다"

[이슈] "마블엔드타임아레나, 더하고 곱해 만족감 높인다"
스마일게이트가 '마블엔드타임아레나'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피드백 수렴으로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겠다고 역설했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9일 스마일게이트사옥에서 '마블엔드타임아레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후 업데이트 방향과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IP(지식재산권)인 '마블 유니버스'와 판권 계약을 맺고 개발된 MOBA 장르 게임으로, 마블 영웅과 빌런(악당)의 캐릭터성과 다양한 개성을 게임 내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최용범 디렉터가 참석해 '마블엔드타임아레나'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슈] "마블엔드타임아레나, 더하고 곱해 만족감 높인다"

최용범 디렉터가 소개한 최우선 업데이트 콘텐츠는 바로 마블 IP의 특징을 담은 캐릭터 보이스였다. 오는 9월20일까지 모든 캐릭터에 보이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캐릭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 디렉터는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만든 데이비스 리스가 세계관 및 보이스 감수에 참여해 특징을 잘 살려냈다"고 말했다. 각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가벼운 느낌이 강한 스타로드는 유쾌한 목소리, 헐크는 분노에 찬 캐릭터 성격에 맞춘 음성을 추가하고 있다.

[이슈] "마블엔드타임아레나, 더하고 곱해 만족감 높인다"

MOBA 장르의 핵심인 캐릭터도 더욱 추가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마블 영웅 및 스킨 출시로 다양한 상성 관계를 형성하고 각 버전에 따라 색다른 영웅의 모습을 담아 내겠다는 게 최용범 디렉터의 설명이다. 마블 IP의 특징인 수많은 영웅을 모두 등장시키기 위해 총 300여 종의 캐릭터를 연구 중으로 이 중 친숙한 영웅을 우선해 영웅을 추가할 예정이다.

개봉이 다가오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콘셉트를 딴 원형의 '콜로세움' 맵도 추가된다. MOBA의 느낌 보다는 대전의 느낌을 강조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이 맵은 소규모 팀전을 위해 개발됐다. '콜로세움'은 2대2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보다 빠른 전투로 기존 모드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슈] "마블엔드타임아레나, 더하고 곱해 만족감 높인다"

여기에 동일 영웅으로 싸우는 모드 등 색다른 모드도 추가한다. 예시로 소개된 스파이더맨 5대5 대전 등은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그래픽 품질 개선을 통해 영웅이 더 강력해 보일 수 있도록 하고 배경도 사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 중이다. 피아식별 및 공간감에 대한 지적도 수렴해 배경 오브젝트 외곽선을 제거하고 색감을 변경하는 등으로 이동 가능, 불가능 구간을 분리했으며, 플레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카툰 느낌을 계승한 이펙트 연출 등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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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엔드타임아레나'의 이후 서비스에 대한 로드맵도 공개됐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e스포츠 브랜드 확립을 위해 커뮤니티 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방송 콘텐츠와의 연계로 이용자들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범 디렉터는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신규 모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도록 계속해서 쉼없이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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