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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NHN 코미코, 뜨거운 열기 속 대만 팬미팅 개최

[이슈] NHN 코미코, 뜨거운 열기 속 대만 팬미팅 개최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미코(comico)'가 지난 11일 대만 타이페이의 중심부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해 해외에서 불고 있는 웹툰 열풍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팬미팅에는 일본 작가 고리(ゴリ)와 토키토바 아이, 대만 작가 'Blacky', 한국의 이재이 작가, 태국 'Vicmon' 작가 등 대만에서 상위 랭킹을 기록한 4개국 5인의 '코미코' 인기 작가들과 사전에 대만 '코미코'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 150여명의 독자들이 참석해 현장을 가득 메웠다.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작품의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심층 인터뷰'와 ▲독자들의 돌발 질문에 답하는 '즉문즉답', 그리고 ▲즉석에서 캐릭터를 그려 팬들에게 선물하는 '라이브 페인팅(Live Painting)'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전원에는 다섯 작가의 자필 사인이 담긴 작품 포스터와 함께 '코미코' 굿즈가 선물로 제공됐다.

[이슈] NHN 코미코, 뜨거운 열기 속 대만 팬미팅 개최

특히, '키미노토타리(일본 고리 작가)'와 '11년후 우리는(한국 이재이 작가)'은 대만에서 연재 요일이면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최고 인기 작품으로 이들 작가의 참석은 행사 내내 대만 소녀팬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만 'Blacky' 작가는 "대만에 오신 글로벌 작가분들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하고, 태국의 'Vicmon' 작가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연재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돼 '코미코'를 통해 단행본 작가에서 웹툰 작가로 진로를 바꿨는데, 이번 기회로 해외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최근 웹툰 인기에 대해서는 "웹툰의 등장으로 출판만화 침체였던 만화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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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대만 독자 'Sonia(16세)'는 "평소 좋아하는 'Blacky'와 '토키토바 아이' 작가를 직접 만나 꿈만 같았다. 웹툰 작가를 꿈꾸고 있는데, 다른 나라의 독자들이 내 작품을 읽는 날이 오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코미코'는 일본,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와 대만을 비롯한 중국어 번체 및 스페인어권 국가에 서비스 중이며, 전세계 2700만 다운로드,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600만 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글로벌 웹툰 플랫폼이다.

특히 ▲세로스크롤 방식과 컬러화면 등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 오리지널 웹툰 위주의 작품 연재, ▲만화대회, 공모전, 대학동호회 지원을 통한 활발한 현지 작가 발굴, 그리고 ▲인기작품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하는 등 진출국가의 웹툰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며 성장시켜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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