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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 세계 최강 소환사는 상하이 '토마토'! '싸이' 꺾고 SWC 우승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 소환사는 상하이 '토마토'! '싸이' 꺾고 SWC 우승
◆2017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결승
▶ 상하이 '토마토' 3대1 LA '싸이'
1세트 토마토 승 < 월드 아레나 > 싸이
2세트 토마토 < 월드 아레나 > 승 싸이
3세트 토마토 승 < 월드 아레나 > 싸이
4세트 토마토 승 < 월드 아레나 > 싸이

'토마토'가 '싸이'를 상대로 역전 기회를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세계 최강의 소환자의 자리에 앉았다.

상하이 대표 '토마토'는 25일(미국 현지 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컴투스(대표 송병준)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축제 'SWC' 월드 파이널 결승에서 LA 대표 '싸이'에게 3대1로 승리햇다.

1세트에서 양 선수는 빛 웅묘무사와 물 웅묘무사를 벤한 뒤 서로 턴을 밀어내며 탐색전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싸이'는 불 피닉스를 거의 잡아낼 뻔 했지만, '토마토'가 환기로 이를 벗어난 뒤 연달아 두 유닛을 잡아내며 첫 승을 가져갔다.

2세트 '싸이'의 빛 요정왕을 벤한 '토마토'는 첫 턴에서 버프 해제에 실패해 불리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싸이'가 빛 주사위에 환기를 사용하고 폭주 효과까지 발동해 두 턴을 내리 공격하며 큰 피해를 입혔다. 유닛을 많이 잃은 '토마토'는 이내 항복했다.

3세트가 시작되자마자 풍 오라클로 '싸이'의 빛 아크엔젤에게 큰 데미지를 가한 '토마토'는 첫 킬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싸이'도 풍 유니콘의 연속 폭주로 반격을 노렸지만 풍 요정왕을 잡아내지 못했다. '토마토'는 오라클의 폭탄으로 2만3000 이상의 피해를 입히며 승리했다.

4세트 불 오공과 수 웅묘무사를 꺼내든 '싸이'는 동귀어진으로 첫 킬을 따냈지만, '토마토'는 이에 흔들리지 않고 동귀어진으로 체력을 크게 잃은 수 웅묘무사부터 아웃시키며 승패가 기운 모습을 보였다. '토마토'는 이후 큰 반전 없이 여유롭게 경기를 이끌어가며 승리. 세계 최고의 소환사가 됐다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 소환사는 상하이 '토마토'! '싸이' 꺾고 SWC 우승

지난 8월경 부터 3개월간 진행된 'SWC'에서 우승한 상하이 대표 '토마토'는 2만 달러의 상금과 명실상부한 '서머너즈 워' 글로벌 최강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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