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묘 프로듀서와 루아 디자이너가 직접 변화 내용을 소개한 이번 공식 방송에서는 "이용자의 피드백은 개발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이라는 점이 거듭 강조됐다. 해묘 프로듀서는 "공식 출시 이후 전 세계 관리자들이 남겨준 의견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이용자의 시간을 존중하고 전략적인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개발 의도를 밝혔다.

함께 합류하는 신규 6성 오퍼레이터 '탕탕'과 '로시'는 기존 캐릭터들과는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준다. '청파채'의 대당가인 '탕탕'은 소용돌이와 수중룡을 생성해 적을 제어하는 냉기 술사로, 특히 궁극기 사용 시 마안의 힘으로 보스급 적의 행동까지 봉쇄할 수 있다. 늑대 무리의 리더 '로시'는 마법과 물리 피해를 동시에 입히는 오퍼레이터로, 적의 마법 부착 상태를 방어력 감소로 전환하는 등 파티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와 관련해 해묘 프로듀서는 "'탕탕'의 마안 해방 연출과 '로시'의 신속한 2단 공격 모션 등 캐릭터의 시각적 완성도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라고 강조했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집중됐던 통합 공업 시스템의 최적화 역시 이번 업데이트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 '설비 제작 구역 제한 해제'의 경우, 이용자가 거점인 통합 핵심 구역에 방문하지 않아도 지도상 어디서든 즉시 설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 동선 낭비를 최소화했다. 전력 시스템 역시 중계기 연결 거리를 100m, 공급기는 50m로 연장해 건설의 자유도를 높였으며, 지상 건물의 방해를 받지 않는 '지하 암관' 시스템을 도입해 장거리 액체 운송을 원활하게 개선했다.


또한 집라인 탑승 시 미니맵 표시, 탑뷰 모드 가시거리 확장 및 일괄 선택 이동 기능, 재배 시스템 가속 효율 상향 등 이용자가 느끼던 자잘한 불편함을 전방위적으로 해결했다.
전투와 육성 환경도 한층 쾌적해졌다. 적 공격 예고인 적색광의 가시성을 높여 가독성을 개선했으며, 오퍼레이터 육성 및 프로토콜 공간 도전 시 체력과 에너지가 가득 찬 상태로 진입하게 해 불필요한 사전 준비 단계를 없앴다.
보상 체계 역시 강화돼 메인 임무 클리어 시 '특별 허가 헤드헌팅 허가증'을 상시 지급하고, 4번 협곡 단말기 레벨에 따라 사용자 지정 속성 기질을 얻을 수 있는 '협곡 다중 흔적 각인 상자'를 제공해 종결 세팅의 문턱을 낮췄다. 4~6성 오퍼레이터 최초 획득 시 통합 징표 30개를 추가 지급하는 등 육성 자원 수급처를 대폭 확대했다.


해묘 프로듀서는 방송 마지막에 이용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엔드필드에 합류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며 기다림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 약속했다.
이어 "현재 개발팀은 여러 개의 미래 버전을 동시에 개발 중이며, 다음 버전에서는 2개의 신규 지도와 새로운 거점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확장된 모험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특히 무림성이 직면한 최대의 위기와 이를 함께 헤쳐 나갈 새로운 동료의 등장을 예고하며 향후 로드맵에 대한 기대를 부탁하기도 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