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수스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가빈아트홀에서 'ROG 게이밍 기어 신제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를 시작하며 에이수스의 크리스 황(Kris Huang) 총괄 매니저는 "한국은 게임 및 e스포츠에서 실력과 프로정신, 그리고 팬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을 만드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선수 및 게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ROG' 브랜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만 집중했으며,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들어왔다고 자부한다"며 "20주년은 속도를 늦추는 이정표가 아닌, 앞으로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 중 'ROG 하프2 에이스(ROG Harpe II Ace)' 마우스는 초경량 설계와 신소재 적용을 앞세운 e스포츠용 제품이다.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데몬1' 맥스 마자노프가 개발에 참여한 이 제품은 바이오 기반 소재와 카본파이버 구조 등적용해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센서 튜닝과 클릭감 개선을 통해 정밀한 컨트롤과 일관된 성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음으로 'ROG 펄션 에이스 75 HE(ROG Falchion Ace 75 HE)' 게이밍 키보드는 75% 배열 키보드 라인업의 최신 제품으로, 빠른 입력 반응과 직관적인 컨트롤 기능을 강조했다. 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동 지점과 래피드 트리거를 즉시 조정할 수 있으며, 핫스왑을 지원해 다양한 스위치를 사용자 취향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OG 스트릭스 모프 96 와이어리스(ROG Strix Morph 96 Wireless)'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과 스위치 교체 자유도를 높이고, 내부 구조 설계를 통해 타건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무선 연결 기능까지 지원해 게이밍뿐 아니라 일상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



'ROG 세트라 오픈 와이어리스(ROG Cetra Open Wireless)' 오픈형 무선 이어버드는 일상과 게임 환경을 동시에 겨냥한 제품이다. 주변 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구조에 더해 저지연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장시간 사용과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로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을 소개한 에이수스의 이슨 리(Eason Lee) 디렉터는 'ROG' 게이밍 기어를 "e스포츠 DNA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중심 제품군"이라 소개하고 "단순한 장비를 넘어 선수들이 어디서든 동일한 세팅과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활용돼 궁극적으로 e스포츠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기대하는 바를 밝혔다.


키움 DRX의 양선일 대표는 무대에 올라 "현재 60여명의 선수단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FC 온라인', '철권' 등 총 9개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발로란트 장기 연승 기록', '글로벌 격투대회 우승' 등의 성과를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LoL 팀 선수들이 'ROG'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느꼈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수들은 'ROG 펄션 에이스 75 HE'과 'ROG 하프2 에이스'등 최신 제품은 물론 기존 사용 제품들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ROG' 게이밍 기어와 함께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에이수스 코리아 이종혁 이사는 "게임은 인간의 상상을 구현한 '첫 번째 가상현실'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컴퓨팅 기술이 발전해왔고 최근 AI의 성장으로 그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현재 산업의 흐름을 짚었다. 이어 "'ROG'는 지난 20년간 현실에 가까운 가상 경험 구현을 목표로 발전해왔으며, 앞으로 펼쳐질 가상현실 시대에서도 그 경험을 함께하는 핵심 도구가 되겠다"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