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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ROG 게이밍기어 신제품 선보여...DRX와의 파트너십도

에이수스가 'ROG' 브랜드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에이수스가 'ROG' 브랜드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에이수스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게이밍 브랜드 '리퍼블릭 오브 게이밍(Republic Of Gaming, ROG)'의 신제품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에서 최고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에이수스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가빈아트홀에서 'ROG 게이밍 기어 신제품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에이수스의 크리스 황 게이밍 & 워크스페이스 기어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 에이수스 코리아의 이종혁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그룹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등 다양한 형태의 게이밍 제품들이 소개됐다. 이번 신제품들은 게임 상황에서의 최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개선된 것은 물론, 게이밍 기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면서도 게임 플레이를 하지 않는 일상에서도 활용될 것을 염두에 둔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시작하며 에이수스의 크리스 황(Kris Huang) 총괄 매니저는 "한국은 게임 및 e스포츠에서 실력과 프로정신, 그리고 팬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을 만드는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선수 및 게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ROG' 브랜드는 게임 이용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만 집중했으며, 의미 있는 영향을 만들어왔다고 자부한다"며 "20주년은 속도를 늦추는 이정표가 아닌, 앞으로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크리스 황 총괄 매니저가 "20주년은 앞으로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크리스 황 총괄 매니저가 "20주년은 앞으로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ROG'의 신제품으로 키보드 제품군과 e스포츠용 마우스, 하이파이 게이밍 헤드셋, 오픈형 무선 이어버드 등이 소개됐다.
이 중 'ROG 하프2 에이스(ROG Harpe II Ace)' 마우스는 초경량 설계와 신소재 적용을 앞세운 e스포츠용 제품이다. '발로란트' 프로게이머 '데몬1' 맥스 마자노프가 개발에 참여한 이 제품은 바이오 기반 소재와 카본파이버 구조 등적용해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센서 튜닝과 클릭감 개선을 통해 정밀한 컨트롤과 일관된 성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음으로 'ROG 펄션 에이스 75 HE(ROG Falchion Ace 75 HE)' 게이밍 키보드는 75% 배열 키보드 라인업의 최신 제품으로, 빠른 입력 반응과 직관적인 컨트롤 기능을 강조했다. 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작동 지점과 래피드 트리거를 즉시 조정할 수 있으며, 핫스왑을 지원해 다양한 스위치를 사용자 취향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OG 스트릭스 모프 96 와이어리스(ROG Strix Morph 96 Wireless)'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과 스위치 교체 자유도를 높이고, 내부 구조 설계를 통해 타건 소음과 진동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무선 연결 기능까지 지원해 게이밍뿐 아니라 일상 환경에서도 활용도를 높였다.
유명 선수가 제작에 참여한 '하피2 에이스' 마우스.
유명 선수가 제작에 참여한 '하피2 에이스' 마우스.
75% 배열에 빠른 입력 반응이 강점인 '펄션 에이스 75 HE' 키보드.
75% 배열에 빠른 입력 반응이 강점인 '펄션 에이스 75 HE' 키보드.
이용자의 개성을 강조한 '스트릭스 모프 96 와이어리스' 키보드.
이용자의 개성을 강조한 '스트릭스 모프 96 와이어리스' 키보드.
'ROG 키타라(ROG Kithara)' 헤드셋은 하이파이맨 일렉트로닉스(HiFiMAN)와의 협업으로 탄생된 하이파이 게이밍 헤드셋으로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와 정밀한 위치 표현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평판형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저왜곡·고해상도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탈착형 마이크를 통해 게임 내 음성 커뮤니케이션 품질도 강화했다.

'ROG 세트라 오픈 와이어리스(ROG Cetra Open Wireless)' 오픈형 무선 이어버드는 일상과 게임 환경을 동시에 겨냥한 제품이다. 주변 소리를 인지할 수 있는 구조에 더해 저지연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장시간 사용과 휴대성을 고려한 설계로 이동 중에도 끊김 없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을 소개한 에이수스의 이슨 리(Eason Lee) 디렉터는 'ROG' 게이밍 기어를 "e스포츠 DNA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중심 제품군"이라 소개하고 "단순한 장비를 넘어 선수들이 어디서든 동일한 세팅과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활용돼 궁극적으로 e스포츠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기대하는 바를 밝혔다.

하이파이 전문 업체와 협력한 '키타라' 헤드셋.
하이파이 전문 업체와 협력한 '키타라' 헤드셋.
편의성 기능이 강조된 '세트라 오픈 와이어리스' 이어버드.
편의성 기능이 강조된 '세트라 오픈 와이어리스' 이어버드.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에이수스의 ROG 브랜드와 e스포츠 구단 키움 DRX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키움 DRX의 양선일 대표는 무대에 올라 "현재 60여명의 선수단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FC 온라인', '철권' 등 총 9개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발로란트 장기 연승 기록', '글로벌 격투대회 우승' 등의 성과를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LoL 팀 선수들이 'ROG'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며 느꼈던 장점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수들은 'ROG 펄션 에이스 75 HE'과 'ROG 하프2 에이스'등 최신 제품은 물론 기존 사용 제품들에 대한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ROG' 게이밍 기어와 함께 좋은 성적을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에이수스 코리아 이종혁 이사는 "게임은 인간의 상상을 구현한 '첫 번째 가상현실'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컴퓨팅 기술이 발전해왔고 최근 AI의 성장으로 그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현재 산업의 흐름을 짚었다. 이어 "'ROG'는 지난 20년간 현실에 가까운 가상 경험 구현을 목표로 발전해왔으며, 앞으로 펼쳐질 가상현실 시대에서도 그 경험을 함께하는 핵심 도구가 되겠다"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DRX 팀과 협력이 발표됐다.
DRX 팀과 협력이 발표됐다.
이종혁 이사는 "게임 이용자 경험을 함께하는 핵심 도구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종혁 이사는 "게임 이용자 경험을 함께하는 핵심 도구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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