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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게임즈 '어비스디아' 자체 서비스로 이관… 직접 소통 강화

(출처=유튜브 링게임즈개발A)
(출처=유튜브 링게임즈개발A)
링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이 서비스하던 모바일 액션 RPG '어비스디아'가 오는 5월1일부터 개발사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된다.

링게임즈는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비스 주체 이관 소식을 정식으로 발표하며, 이용자들과 소통을 늘리고 빠른 업데이트를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관에 따라 NHN이 보유했던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서비스 이용 기록, 제반 권리 등은 4월30일부로 링게임즈에 이전된다. 이용자들은 기존 계정 정보와 캐릭터 데이터를 그대로 유지한 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링게임즈 측은 운영과 개발을 통합함으로써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대처와 빠른 콘텐츠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브 방송에 나선 링게임즈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나 후속작 개발 루머에 대해 명확한 선을 그었다. 최근 불거진 '어비스디아2' 개발설은 장기 로드맵상의 구상일 뿐이며, 현재 모든 개발 인력은 '어비스디아'의 글로벌 서비스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서비스 주체 변경이 사업 철수가 아닌, 장기적인 서비스를 위한 내실 다지기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제공=NHN).
(제공=NHN).
콘텐츠 개선에 대한 구상도 공유됐다.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재화 수급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규 챌린지 콘텐츠를 도입해 업데이트 주기마다 상당량의 유료 재화를 수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초기 튜토리얼 퀄리티 보강과 모바일 최적화 작업을 병행해 신규 이용자 유입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소통 방식도 대폭 수정해 공지 대신 매주 정기 라이브 방송으로 개발 진척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21일 예정된 다음 방송에서는 질의응답(Q&A)과 신규 캐릭터 시연 등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링게임즈는 "단순한 서비스 이관을 넘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능동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개발사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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