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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 '아이온2' 흥행·사업전략 변화에 엔씨 목표주가 상향

(제공=엔씨).
(제공=엔씨).
엔씨가 신작 흥행과 사업 구조 개편 효과를 바탕으로 증권가에서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하나증권, DS투자증권, SK증권 등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의 성과, 캐주얼 게임사 인수를 통한 체질 개선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일제히 30만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증권가는 엔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800억~1000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PC·모바일 부문 신작 성과가 꼽힌다. '아이온2'는 1월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일평균 매출 약 15억 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2월 출시된 '리니지 클래식'은 3주 만에 결제액 5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구조 개편 효과도 반영되고 있다. 엔씨는 리후후, 스프링컴즈, 저스트플레이 등 국내외 캐주얼 게임사를 인수하며 장르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증권가는 이를 통해 연간 4000억~550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원이 추가되고, 매출 구조 안정성도 높아질 것으로 봤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 확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SK증권은 '아이온2' 글로벌 서비스가 4분기 예정된 점을, 하나증권은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아이온2'와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즈' 공개 가능성을 주요 변수로 짚었다.
이 같은 요인을 반영해 증권가는 엔씨가 실적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2026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2조3000억~2조5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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