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템빨: 오버기어드'는 박새날 작가의 웹소설·웹툰 '템빨'을 원작으로 그레이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은 MMORPG다. 당초 '프로젝트T'라는 이름으로 개발 소식이 알려졌으며, 넥슨은 지난 7월 정식 명칭을 '템빨: 오버기어드'로 확정했다. 연내 국내와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며,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은 강력한 장비를 획득하는 것은 물론 직접 제작하며 능력을 키워가는 과정이 작품의 주요 재미로 꼽힌다. 작품 제목인 '템빨' 역시 게임 아이템을 활용해 캐릭터의 능력을 높인다는 특징에서 비롯됐다. 원작은 국내 누적 조회수 13억 회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인기 IP로, 아시아 판타지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 인기 1위,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 전체 매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단, 현재까지 각 시스템의 구체적인 구현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주인공의 장비로 추정되는 검이 몬스터를 처리하는 모습을 강렬한 표현으로 보여주는 데 집중하는 한편, 동료들과의 유대를 담은 장면도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10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날 사전등록을 시작하고, 개발 방향성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템빨: 오버토크' 1편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비 중심 성장과 경쟁형 MMORPG의 특징을 비롯해 게임의 주요 시스템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넥슨은 올해 하반기 다양한 신작과 기존 IP 확장작을 선보인다. 9월에는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4분기에는 '마비노기 모바일' 일본 서비스와 '던전앤파이터 키우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템빨: 오버기어드'와 '아주르 프로밀리아' 역시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템빨: 오버기어드'가 10월부터 가장 먼저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알리며 하반기 신작 경쟁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