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발단은 게임애니메이션 전문 개발 업체 디지털드림스튜디오(www.ddsdrean.com 대표 이정근)가 최근 리니지 원작(만화)에 대해 애니메이션 개발 판권과 온라인게임을 제외한 게임 개발 판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하면서 비롯됐다.
그러나 NC소프트 관계자는 NC소프트는 리니지 개발 당시 원작자로부터 게임 개발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겨 받았다며 애니메이션이라면 몰라도 다른 업체가 리니지를 게임으로 개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고 있다.
이에 대해 디지털드림의 이정근 사장은 NC소프트가 당시 원작자와 맺었던 계약을 확대해석하고 있다며 NC 측은 온라인게임에 대한 개발 권한만 있을 뿐 비디오게임 등에 대한 권리는 DDS가 확보하고 있으며,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양사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것은 NC소프트가 원작자인 신일숙 씨와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반면, 디지털드림스튜디오는 원작자와 계약한 애니키노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기 때문.
또한 NC소프트가 리니지 온라인 게임 개발을 위해 원작자와 판권 계약 체결 당시 온라인게임과 일반 게임에 대해 명확한 구분을 하지 않았던 것도 논란의 원인이다.
NC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다음주 중 원작자인 신일숙 씨를 만나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며 DDS측 주장대로 간다한다 해도 X박스용 리니지를 개발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선 같은 소재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임이 만들어지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나, 리니지의 경우 먼저 개발에 나선 업체가 있는 만큼 상도의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