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정통윤, 사행성 온라인게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박영식, 이하 정통윤)가 고스톱이나 카지노 유형의 온라인게임을 제공하는 55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심의·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고스톱이나 카지노 유형의 게임은 사행심을 조장 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도박으로 이어지고 있어 사회 문제가 돼 왔다. 또한 온라인게임의 접근용이성과 중독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청소년 층의 이용과 관련해 대책 마련이 지적되어 왔다.
현재 고스톱이나 카지노 유형의 온라인게임은 수십개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몇몇 전문 사이트의 경우 회원수가 500만명에서 1500만명에 이르고 있다. 동시 접속자수도 3만명에서 10만명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정통윤에서는 사행성 게임을 제공하는 55개 사이트에 대해 일괄적으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다는 문구와 함께 청소년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도록 했다.

정통윤 관계자는 “이번 심의 결정을 계기로 향후 도박 게임을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청소년유해매체물로 포괄 지정할 방침”이라며 “사이트 운영자가 청소년 차단장치를 하지 않거나 교묘한 방법으로 실제 도박이 이뤄지게 할 경우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