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글로벌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개발 로드맵을 공개하며 장기 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
펄어비스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인 소캘(SoCal)'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모인 약 200명의 이용자들이 참석했으며, 신규 콘텐츠 발표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 PvP 이벤트,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다양한 현장 행사가 진행됐다.
펄어비스 김권호 아메리카 COO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오래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공=한국게임기자클럽).
행사장에는 게임 속 테르미안 해변을 재현한 체험 공간과 슈팅, 낚시, 해머 챌린지 등 미니게임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팬아트 갤러리와 메시지월, 포토존을 둘러보며 교류했고, 북미와 유럽 대표가 맞붙는 PvP 이벤트 '아르샤의 창 쇼다운'도 열려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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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발표에서는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 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검은사막 개발 PD가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눈길을 끈 내용은 32번째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다. 대구경 리볼버를 사용하는 남성 클래스로 '데드아이'의 남동생 '에디'라는 설정을 갖췄다. 전승은 오는 29일, 콘솔은 8월6일 업데이트되며 각성은 겨울 시즌 선보일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앞으로 신규 클래스를 연 1회 공개하고 여름에는 전승, 겨울에는 각성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지역 '에다니아 파트2'도 공개했다. 게임 1부를 마무리하는 지역으로 엘리언과 아그리스, 아알 등 기존 세계관의 핵심 요소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8월12일 대부분의 콘텐츠를 추가하고 9월16일 메인 의뢰와 하둠 우두머리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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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시스템도 개편한다. 최고 레벨을 75까지 확장하고 사냥뿐 아니라 검은사당과 붉은전장, 거점전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70레벨 이후에는 PvE 특화 능력치를 추가해 성장 목표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신규 액세서리 '에크레타'와 '아페론', 전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마르니의 전투 분석기', PvP 통합 랭킹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추가한다. 대양 콘텐츠 확장과 캐릭터 즉시 전환, 가문 파견 시스템, 신규 탑승물 '페리카' 등도 개발 중인 콘텐츠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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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장비의 가문 통합과 길드 시스템 개편,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이퍼 부스트' 등 편의성 개선도 함께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