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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생성형 AI로 웹툰 게임 만든다…콘진원 R&D 과제 선정

(제공=넵튠).
(제공=넵튠).
넵튠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웹툰 지식재산권(IP)을 미드코어 게임으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넵튠은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K-Culture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 개발'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넵튠은 슈퍼플래닛, 콘텐츠퍼스트,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지능형영상처리연구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2년 9개월간 총 7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 자율 에이전트 기반 웹툰 IP 미드코어 게임 자동 생성(W2G·Webtoon-to-Game) 파이프라인 및 글로벌 서비스 실증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웹툰의 스토리와 퀘스트, 대사 등 게임 제작에 필요한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고, 웹툰 IP를 게임으로 구현하는 개발 공정을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컨소시엄은 이를 통해 미드코어 게임 개발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4개월 이내로 약 66.7%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실행 가능한 H5 기반 플랫폼을 구축해 웹툰 IP 게임의 글로벌 서비스와 수익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넵튠은 과제에서 게임 내 NPC 상호작용과 IP 캐릭터 실시간 대화 기능을 위한 엔진 설계, 인증·결제·광고 수익화 기능을 포함한 H5 통합 SDK 개발, W2G 플랫폼 구축 등을 맡는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단순히 게임 개발 공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 웹툰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서비스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넵튠이 축적한 H5 게임 서비스 경험과 애드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웹툰 독자를 자연스럽게 게임 이용자로 연결하고, 웹툰 IP의 글로벌 확장과 수익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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