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게임 개발 업체 르벡(대표 백순엽)이 특수 제작된 컴퓨터 피아노로 레슨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용 타이틀 뮤지컬 조이를 선보였다.
이 타이틀은 아이들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즐기면서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게 해 주는 것으로,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인 컴피아노는 실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뮤지컬 조이는 레슨 모드와 게임 모드, 피아노 모드 등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레슨 모드에서는 음악 이론과 실습을 10단계 과정을 통해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박자, 청각 및 운지법 등을 습득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물론, 피아노 모드에서는 60 가지의 동요를 따라 치면서 건반 연습을 하고 직접 작곡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되는 컴피아노는 3옥타브의 건반과 조이스틱 기능을 지원 하는 키를 갖고 있다.
이 제품은 기획 단계서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개발했으며, 현재 미 교육부로부터 초등학교 음악 교육용 교재로 채택하자는 제안을 받고 있다.
개발사인 르벡은 현재 미유럽 지역 유통사들과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올해 최소 600만 달러(약 20만대)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올 10월경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