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CEK는 오는 22일 플레이스테이션2(PS2) 한국 출시 1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의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CCR는 ‘포트리스’를 소재로한 PS2용 콘솔 게임을 제작해 왔고, 위즈게이트와 넥슨 역시 캐주얼 장르의 콘솔용 온라인게임을 만들어 왔다.
시드나인은 엽기게임 ‘토막’을 PS2용으로 제작해 왔고, 손노리 역시 기존 PC게임을 콘솔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신생게임업체 액시스엔터테인먼트가 PS2용 국산 레이싱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과 달리 디지털드림스튜디오(DDS)와 판타그램은 X박스용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DDS는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레이싱게임 ‘스노우모빌 레이싱’을 3월 중 선보이는 한편, 오는 7월 3D 액션게임 ‘꼬마대장 망치’를 X박스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판타그램은 PC게임 ‘킹덤언더파이어’를 업그레이드한 ‘킹덤 언더 파이어-더 크루세이더’를 X박스용으로 제작, 올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가운데 DDS의 ‘스노우모빌 레이싱’은 예정대로만 출시되면 국산 최초의 X박스용 게임이자 콘솔용 레이싱 게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처럼 국내 게임업체들이 대거 콘솔용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은 PS2와 X박스를 중심으로 시장 재편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패키지 게임 시장은 PS2 출시 이후 급격히 콘솔용 타이틀로 재편되고 있다.
또 소니와 MS는 한국 콘솔 시장 장악을 위해 국산 게임 퍼블리싱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콘솔용 온라인게임 개발을 위해 국내 업체들과 서드파티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로선 주요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PS2용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어 SCEK가 우세한 상황. 그러나 MS도 오는 22일에 맞춰 ‘X박스 라이브’ 시범 서비스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