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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네트웍스, `샤인온라인` 일본 수출

`라그나로크‘와 `붉은보석’의 신화를 이어간다.

중견 온라인게임 업체 아라곤네트웍스(www.aragon.co.kr 대표 박준서)는 일본 온라인게임 서비스 전문업체 하이파이브엔터테인먼트(www.hi5.co.jp 대표 사와시온)와 계약금 100만 달러와 향후 3년 동안 매출액의 27%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신작 MMORPG `샤인온라인(www.ShineOnline.co.kr)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샤인 온라인‘은 아라곤네트웍스의 처녀작으로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현재 비공개 테스트 단계에 있다. 최근 이뤄진 4차 비공개 테스트에는 5만 여명의 한국 게이머들이 참여했으며, 아라곤은 내달 중 공개 시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 시장에 수출된 국산 MMORPG는 많았지만 대박을 터뜨린 게임은 `라그나로크‘와 `붉은보석’ 정도이다. 특히 `샤인온라인‘처럼 개발 단계에서 수출 계약이 이뤄진 것은 드문 경우이다.

일본에서 `샤인온라인‘ 서비스를 담당하게 될 하이파이브는 드라마 `슬픈 연가’ 등 한국 문화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상장업체 디지털어드벤처에서 분사한 회사로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위해 지난 2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내 온라인게임 서비스 경력자를 중심으로 인력 구성을 마치고 `샤인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빠르면 오는 4월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준서 대표는 “샤인온라인이 비공개 테스트 단계임에 불구하고 높은 게임성과 그래픽, 기술력으로 일본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른 현지화 작업을 통해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라곤네트웍스는 현재 중국, 대만, 북미, 유럽 등지 업체들과도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 중 먼저 중국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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