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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4강, 야구게임도 인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야구팀 인기가 게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이 일본과 멕시코에 이어 미국 팀까지 격파하면서 전국에 야구 열풍이 일고 있으며, 더불어 야구게임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지난해 하반기부터 등장했던 온라인 야구게임 `신야구‘는 WBC 개막 이후 평균 동접이 상승하고 있다. `신야구’ 퍼블리싱 업체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에 따르면 지난 1월 유료와 이후 1만2000명 수준의 동시접속자수를 유지했으나, 최근 국제대회 개막 이후 동시접속자수가 1만5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동종 온라인게임 `마구마구‘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CJ인터넷(대표 정영종) 또한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WBC 기간인 지난 9일 `마구마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CJ인터넷은 이번 대회 인기를 이용해 야구 게임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CJ인터넷은 `WBC 응원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WBC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게임 속에 재현하는 등 게임 내 응원 분위기를 조성해 왔고 `WBC 4강 진출 기원 이벤트‘, `우승국 맞추기’ 등 관련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한빛소프트도 야구게임을 즐기면서 국가대표 야구팀을 응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2006프로야구‘의 경우, WBC 기간 동안 1일평균 다운로드 수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2000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이 게임은 최근 들어 3300여건에 이르고 있다는 게 개발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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