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006년 2분기 결산결과(국내외 연결 재무재표)결과 매출 855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 순손실 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81%와 61%씩 감소했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 또한 2분기 실적 집계결과 매출 294억원, 영업이익 31억원, 경상이익 2억원, 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42%와 63%씩 늘었지만, 전분기에 비하면 각각 17%, 71%씩 감소했다.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2분기 매출 229억3000만원에 영업이익 57억4000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9.2%와 23.9%씩 성장했지만, CJ인터넷 역시 전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10.5%와 44.5%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처럼 주요 게임 업체들의 실적이 저조했던 것은 초중고 개학이 있는 2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독일 월드컵 열풍까지 불어닥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업체별로 예년 수준의 실적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엔시소프트만해도 2분기 국내 실적이 감소한 반면, 북미와 유럽에서는 `길드워‘의 선전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39% 성장한 157억원과 144% 성장한 93억원 매출을 달성, 성장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도 엔씨는 2분기에 전분기와 비슷한 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NHN 또한 올 하반기 인기 대전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채널 서비스를 시작으로 `스키드러시’, `아트사커‘ 등의 게임 라인업이 보강되면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 합작법인 롄종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CJ인터넷은 장수게임으로 자리매김한 `건즈온라인’이나 `그랜드체이스‘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오르고 있는 데다, 최근 인기 FPS 게임 `서든어택‘과 `마구마구’, `바닐라캣‘ 등의 유료화가 진행되면서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