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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2007 표지 모델에 김남일

세계적인 인기 축구게임 `피파‘ 시리즈 최신작 표지 모델로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 김남일이 선정됐다.

게임 직배사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대표 한수정 이하 EA 코리아)는 최근 김남일 선수와 `피파 07‘ 버전 국내판 표지 모델(Pack Tal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김남일은 오는 9월 27일 발매되는 PC용 `피파 2007‘ 버전 표지 모델로 등장한다. 또 10월에 출시되는 플레이스테이션2용 게임과 올 겨울 발매 예정인 X박스360용 축구게임 표지 모델로도 등장할 예정이다.

EA의 축구게임 `피파‘ 시리즈는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유일한 게임으로 매년 시리즈가 나올 때 마다 전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 팔리는 대표적인 밀리언 셀러 타이틀이다.

EA는 매년 `피파‘ 시리즈 최신작이 나올 때 바다 유명 축구 선수를 표지 모델로 선정해 눈길을 끌어 왔다. `피파 07‘ 글로벌 버전 패키지 모델은 브라질의 호나우디뉴(Ronaldinho)와 영국의 웨인 루니(Wayne Rooney). 그 외 독일판에는 포돌스키(Lucas Podolski)를 표지 모델로 선정했다.
EA가 축구게임 표지 모델을 선정하는 나라는 독일과 스페인을 비록해 포르투갈, 미국, 브라질 등 6개의 나라이다. 특히 글로벌 버전과 달리 자국 선수를 패키지 모델로 계약한 경우는 아시아에서도 한국이 유일하다.

국내에서 `피파‘ 시리즈 모델을 한 축구 선수로는 안정환(1999년)을 필두로, 김병지(피파 2000), 고종수(피파 2001), 홍명보(피아 2002), 이영표(피파 2003), 설기현(피파2004), 박주영(피파 2006) 등이다.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주장과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을 맡고 있는 김남일은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04년 아테테 올림픽, 2006년 독일 월드컵 등 주요 경기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해 왔다.

이번에 축구 게임 패키지 모델로 선정된 김남일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그동안 피파 시리즈 모델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에 이어 유명 축구 게임 모델까지 돼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피파 07‘은 경남 FC팀이 추가돼 완벽한 K리그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리미어 리그, 세리에A 등 20개국 총 27개 리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전작에 비해 공의 움직임이 섬세해지고 패스 정확성이 높아진 게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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