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대주주인 성다는 12일 중국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액토즈 대표이사를 탕쥔으로 변경하는 한편, 타법인 주식 처분에 관한 결의를 결정했다.
성다는 이번 결정으로 불과 3개월 만에 자회사 대표 2명을 갈아치우는 기록을 갖게 됐다. 이 회사는 2004년 말 액토즈소프트 인수 당시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최웅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서수길 씨를 영입했으나 지난 6월 서 대표마저 사임하면서 다시 최웅 대표를 영입했다. 그러다 이번에 또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변경하게 된 것.
성다는 또 이날 이사회(공시)를 통해 액토즈가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 지분(40%)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처분 가격과 수량, 매도 대상 등은 결정하지 않았으며, 공개 경쟁을 통해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업계 전문가들은 성다에 다른 의도가 숨어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성다는 당초 액토즈소프트 인수 당시에도 최웅 대표의 잔류를 희망하며 거액의 연봉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서수길 대표 사임 이후에도 최 대표 재영입을 위해 애를 썼던 사실을 고려하면 이번 결정은 앞뒤지 맞지 않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