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는 구름인터랙티브가 서비스하는 '케로로파이터'의 CF에 등장했으며 온게임넷 '두 더 지'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지스타 2008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16일 열리는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 초대가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최근 제이씨엔터테인먼트와 '프리스타일' 모델 계약을 체결해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역시 원더걸스에 뒤지지 않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녀시대는 그룹의 리더 태연이 게임빌 '물가에돌팅기기2' CF 모델로 캐스팅된 것을 시작으로 넥슨의 인기 타이틀인 '마비노기'와 '메이플스토리' CF에 멤버 전원이 출연하며 게임업계 활동을 본격화했다. 소녀시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광안리 결승전에 초대가수로 등장했으며 최근에는 넥슨의 '버블파이터' 모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더걸스와 소녀시대는 아이돌 그룹이면서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고 게임의 주요 이용자층인 10대와 20대 남성 사이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어 게임 모델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는 예산만 충분하다면 섭외하고 싶은 모델 1순위"라며 "멤버 개개인의 개성과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 에너지가 매력적이어서 게임 마케팅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