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표적인 업체는 조이맥스(대표 전찬웅). 올해 코스닥에 입성한 조이맥스는 중소업체들에게 해외 시장 개척의 교과서가 될 만큼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 조이맥스는 소프트웨어진흥원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PS) 지원사업으로 해외에 회사명 알리기에 성공했다.
'샷온라인'을 국내 서비스한 온네트(대표 홍성주)도 온네트USA(대표 김경만)을 통해 게임포탈 '게임캠퍼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여기에는 '샷온라인'을 비롯해 '큐팡', 온스온소프트의 '아스다이야기', 태울엔터테인먼트의 '시아' 등이 서비스 되고 있으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유럽권으로 이용자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이상욱)도 지난 10월 1일 글로벌 게임포탈 'NEOFUN'을 정식 오픈했다. NEOFUN은 서비스 돌입 한 달여만에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는 순항 중이다. 리자드는 이 포탈을 통해 '크로노스', '천도온라인' 같은 자사 게임들과 7종의 미니게임을 서비스 중이다. 펭구리엔터테인먼트의 '신대륙의 마법' 서비스 계약을 마친 상태며, 향후 더 많은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
글로벌 게임포탈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 방식은 기존의 현지 퍼블리셔를 통하거나 지사를 통한 서비스 방식보다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화 작업을 위한 비용 외에는 투자비가 거의 들지 않으며 서비스 시장이 한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업 실패 시 떠 안아야 하는 부담감도 적다.
더불어 글로벌 포탈을 통한 서비스는 회사 브랜드에 대한 광고효과도 높아, 해외 퍼블리셔가 중소 개발사로 직접 게임 수입을 문의하기도 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정재훈 리자드 마케팅 차장은 "글로벌 게임포탈은 중소 게임업체들이 주목하는 미개척 시장으로 전세계 인터넷 기반 환경이 발전할수록 그 성장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