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온라인게임의 콘솔 이식 성공의 대표적인 사례는 '디제이맥스 포터블' 시리즈다. '디제이맥스 포터블'은 2006년 처음 출시돼 10일만에 2만 장을 돌파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1편이 7만장, 2편이 8만장이나 판매되며 대박을 쳤다. 팬타비전은 '클래지콰이 에디션'과 '블랙스퀘어' 등 후속작을 꾸준히 출시하며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디제이맥스'와 '팡야' 외에도 PSP용 '오디션 포터블'이 국내시장에 출시된 바 있으며 향후 출시 예정인 게임들도 적지 않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DS'를 내년에 한국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넥슨 역시 '마비노기'의 Xbox360 버전을 내년 상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넥슨은 NDS용 타이틀인 '메이플스토리 DS'도 개발 중이다.
'디제이맥스 포터블'과 '팡야 포터블'의 성공에 이어 출시 예정인 콘솔 이식 게임들이 시장에 안착한다면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의 콘솔 시장 도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국내 콘솔 시장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인지도가 높은 온라인게임의 이식 성공 확률은 높다"며 "향후 출시 게임들의 흥행 스코어가 긍정적으로 나타난다면 콘솔 이식에 나서는 업체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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