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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개발사 대표 A의 눈물

중소 개발사 N사 대표 A가 눈물을 흘린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A는 N사가 개발한 캐주얼게임 B의 퍼블리셔를 구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네요. N사가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고 B 게임의 장르가 독특해 배급사를 구하기가 어려웠던 것이죠. A는 퍼블리셔들의 일관된 고압적인 태도에 적지 않은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A는 또 다른 N사 대표 C를 만나 진지한 논의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A는 다른 퍼블리셔와 달리 개발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C의 태도에 감동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는 개발사 사장에서 퍼블리셔 대표로 변신한 C의 세심한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A는 계약서 초안을 받아들고 다시 한번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계약서에 흔히 표기하는 '갑'과 '을' 대신 양사의 이름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죠. A는 갑을 관계가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의 관계를 의미하는 계약서를 읽고 감격해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입니다. A는 "더 볼 것도 없다"며 N사와 함께 일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두 N사는 결국 B게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고 게임의 런칭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두 회사의 끈끈한 유대감 덕분인지 B게임은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초반 페이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발사와 퍼블리셔간의 분쟁이 빈번한 요즘 게임시장에서 보기 드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상 ABC 토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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