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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프로젝트 앨리스' 개발 박차

최근 '팡야' 자체 서비스에 이어 '공박'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며 라인업에 변화를 주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가 기존 게임 외에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엔트리브소프트가 주력하고 있는 게임은 말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레이싱게임 '프로젝트 앨리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를 대표하는 스타 개발자 서관희 이사가 이 프로젝트를 직접 챙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 이사는 그 동안 엔트리브의 모든 프로젝트를 동시에 관리해왔으나 최근 '프로젝트 앨리스' 팀쪽으로 자리까지 옮기고 '앨리스'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엔트리브는 '프로젝트 앨리스'가 '팡야'의 뒤를 잇는 회사의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특별 관리에 돌입한 것도 게임에 대한 애착과 기대감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앨리스'는 2007년 11월 지스타에서 공개된 뒤 티저 사이트까지 오픈했으나, 초기 공개 자료 외에는 게임에 대한 추가 정보 공개 없이 극비리에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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