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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배 프로야구 뜬다' CJ-KBO 파트너십 체결

'마구마구'로 WBC 혜택을 톡톡히 본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그 여세를 몰아 올해 프로야구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야구게임 붐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 이하 KBO)는 25일 2009시즌 타이틀 스폰서를 CJ인터넷(대표 정영종)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게임 업체가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CJ인터넷은 '국가대표 야구 게임은 전부 후원한다'는 원칙 하에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도 국가대표팀 시범 경기와 올해 WBC를 후원하면서 야구팬들에게 게임 이름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KBO도 CJ인터넷의 러브콜에 적극 화답했다. KBO측은 "CJ인터넷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야구 후원 등 많은 지원을 해왔다"며 "올해부터 프로야구의 후원을 통해 야구를 좋아하는 많은 야구팬들에게 더욱 큰 기쁨을 드리고 사회환원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이번 스폰서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후원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작년과 동일한 선에서 후원금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후원을 맡았던 삼성전자는 45억 정도를 스폰서 비용으로 사용했다.
CJ인터넷과 KBO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조인식을 통해 후원 금액 및 타이틀 명칭, 엠블럼 등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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