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표는 이날 "넥슨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조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근 단행한 조직개편과 오늘 밝힌 넥슨 개발사 분사 소식도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한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또 내부 스튜디오였던 '개발 1실'과 '넥슨별', '큐플레이' 개발팀을 각각 자회사로 분리시켰다. 4월 1일로 '큐플레이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넥슨 전 임원 출신인 김정준 씨를 대표로 선임했다. 오는 5월 1일에 '클래식RPG 스튜디오(가칭)'와 '스튜디오 별(가칭)'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무자와 최고경영진이 빠르게 소통할 수 있고 기존 조직의 타성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끔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넥슨 내부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최 대표는 "IMF이후 최악의 위기상황이라는 것에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위기를 버텨낼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조직을 가볍고 빠르게 정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일본에서만 매출 100억엔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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