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성인용 게임물 심의 재개가 결코 사행성게임 양성화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게임위는 "베팅이나 배당의 요소가 있는 성인용 아케이드 게임의 경우 경품이 전혀 배출되지 않아야 심의를 내줄 예정"이라며 "심의를 거친 게임 중에서 바다이야기 유사 사례가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게임위가 이와 같은 공지 글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은 2월25일부터 성인용 아케이드 게임기 심의 접수가 시작된 뒤 업계와 민간에서 제기한 사행성 게임장 성행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게임위에 따르면 성인용 게임기 심의 접수 이후 주무부처인 문화부와 게임위 측에 위와 같은 내용의 전화가 빗발쳤다.
게임위 관계자는 "업계와 민간의 바다이야기 유사 사태 발생에 대한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불법게임물감시단 활동과 운영정보표시장치 관리를 통해 사행성 게임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위는 빠르면 5월 초부터 성인용 아케이드 게임기에 등급을 부여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성인용 아케이드 게임기의 경우 기술심의에 30일 이상 소요돼 등급 부여까지의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이 게임위측 설명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