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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게리엇 소송건 관련 언급 자제하겠다

리차드게리엇이 사기혐의로 엔씨소프트를 고소한 것에 대해, 엔씨소프트 이재호 CFO 겸 북미지사장은 "법무팀에서 해당 건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요청한 상태다"고 답했다.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공식적인 확인은 해줄 수 없다고 우회적으로 답한 것. 그럼에도 이재호 CFO는 "개인적으로 같이 일했던 사람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일단 법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회사 이미지와 재정적인 손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리차드게리엇은 엔씨소프트가 자신은 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퇴사한 것처럼 꾸민 뒤, 퇴사 후 90일 내에 스톡 옵션을 행사(엔씨 주식 매각)하지 않으면 권리 자체가 무효가 된다는 '사기'로 자신에게 2700만 달러(320억원)치의 손실을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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