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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미련 못 버린 G사 K과장

중견 게임업체 G사에 근무하던 K과장은 현재 실직 상태다. 회사가 적지 않은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돼 이 프로젝트를 총괄한 K과장이 회사를 그만두게 된 것.

K과장은 G사를 떠나고도 게임업계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K과장의 부모는 명문 국립대를 졸업한 아들이 게임업계를 떠나 탄탄한 대기업으로 직장을 옮기기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
K과장은 가족들의 설득에도 게임업계에 머물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과장은 가족들과 연락도 끊은 채 모처에 칩거하는 중이다. 이에 K과장의 부모는 아들의 행방을 수소문하기 위해 전 직장인 G사로 연락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K과장은 회사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G사 게임 업데이트 관련 업무를 지원하며 끈끈한 정을 과시하고 있다. G사 역시 회사 사정만 좋아지면 K과장을 다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사 관계자는 "K과장이 회사 재직 시절에도 충성도가 높더니 퇴사 뒤에도 미련이 남는 모양"이라며 "가족들의 반대가 워낙 거세 게임업계에 계속 머무를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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