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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인수설에 다음 주가 '출렁'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다음(대표 최세훈)을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에 다음 주가가 휘청했다.

11일 주식시장이 시작되자마자 다음의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다. 3만7200원으로 시작한 다음 주식은 장중 한때 4만원을 돌파하기도했다. 온라인게임 업체 엔씨소프트가 다음을 인수할 것이란 내용이 보도됐기 때문이다.
다음 주가가 급등하자 코스닥 시장본부는 엔씨소프트 피인수설에 대해 조회 공시를 요구했고 11일 오후 다음은 사실이 아니라고 답했다. 이와 동시에 유가증권시장본부도 엔씨소프트에 다음 인수설 조회 공시를 요구했으며 엔씨소프트 역시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다.

조회 공시에 대한 답변이 이뤄지자 다음의 주가 급등은 멈췄지만 하락세로 돌아서지는 않았다. 다음 주가는 전날보다 1300원 오른 3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다음이 조회 공시를 통해 인수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증권가와 게임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다음 인수설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 상태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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