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자사주 회복에 한숨 돌린 A사 직원들

게임사업을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 업체 A사에 근무 중인 직원들은 한 동안 사기가 말이 아니었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자사주를 매입했으나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주가가 곤두박질을 쳤기 때문이다.

한때 1만원을 바라보던 A사 주식의 가치는 한 주에 올해 초만 해도 2000원 아래에서 맴돌았다. A사 직원들은 주로 6000원 이상의 가격대에 주식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손해가 막심했다.
A사 직원들은 스톡옵션 등으로 주식을 저렴하게 구입한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매수했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와 다름 없는 상황이다. A사 주식 보유 직원들은 회사 주식이 계속 내리자 물타기를 시도하며 추가 매수에 나섰지만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손실만 늘어갔다.

주식 시장이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A사 직원들의 한숨도 잦아 들었다. A사 주가도 회복되기 시작해 고점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한 상황이다. M&A를 비롯한 호재도 터져 당분간은 A사 주가가 더 오를 전망이다.

A사 직원 B씨는 "회사 내부에 자사주를 다수 매입한 직원들이 적지 않은데 매입 단가에 비해 주가가 많이 내린 상황"이라며 "주가가 최악의 상황에 비해 많이 회복되긴 했지만 직원들이 손실을 만회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