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견 게임개발사 G사는 회사에서 근무하던 직원 100여명에게 한꺼번에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통상적으로 해고하기 1달전에 해고 사실을 알려주는 것과는 달리 당장 내일부터 회사에 나오지 말라는 통보였습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버린 G사 직원 100여명에게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죠.
농담처럼 "조만간 코스닥 상장업체 직원이 되실 분이니 조심해서 모셔라", "코스닥에 등록된 업체 아니면 말을 걸지 말아라" 같은 말은 주고받기도 했습니다. G사 직원이 해고 통보를 받기 전날까지도 한 관계자는 G사 직원에게 "코스닥 등록되면 대출한도 높아질 것"이라며 축하인사를 건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해고통보를 받은 G사 직원들은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조만간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노동부 산하 고용보험센터를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G사의 사태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는 하루입니다.
이상 ABC뉴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