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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가 국제 게임 전시회를 표방했지만 정작 해외 관람객과 관계자들을 배려한 모습이 없어 관계자들의 빈축을 샀다.
국제 게임 전시회라는 타이틀을 앞에 붙인 차이나조이 2009지만 해외 게임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음은 물론 국제 공용어인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외 업체 가운데 EA와 유비소프트만이 전시장 부스를 꾸몄을뿐 거의 모든 부스가 중국 게임들로 채워졌다. 아시아 국가인 일본과 한국, 대만 게임들만 종종 부스에서 찾아볼 수 있었을 뿐이다.
해외 관계자와 관람객을 위한 배려도 많이 부족했다. 행사장 입구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조차 영어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고 전시 부스에서 업체 관계자들과 대화를 시도해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많은 해외 게임 관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게임업체 부스는 해외 관계자들과 대화 자체를 기피하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띄었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차이나조이가 국제 전시회를 표방하고 있지만 정작 해외 매체나 관계자들을 위한 준비는 찾아볼 수 없다"며 "차이나조이와 비교되는 지스타가 이번 전시회를 거울 삼아 제대로된 국제 게임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